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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뉴스 더콕] "NO 아베"...일본에서도 나오는 자성의 목소리 / YTN

2019-09-02 14 Dailymotion

지난달 24일 아베 총리 규탄 촛불 문화제가 열린 광화문 광장에서 한 일본 청년이 눈을 가린 채 한일 우호, 평화를 위한 프리 허그를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수의 시민들이 그를 따뜻하게 안아줬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한국인의 이미지는 일본 언론이 부각하는 것과 달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인이 일본인을 인식하는 부분에서도 같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더콕에서는 일본에서도 우리와 같은 목소리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는 사실을 최근 사례를 들어 전해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4일, 일본이 수출규제를 적용한 지 한 달이 되던 날, 도쿄 신주쿠역 인근에서 아베 정부 규탄 집회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한 일본 회사원이 트위터에 올린 제안으로 열린 집회에는 2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"정치적 문제로 수출 규제를 가해 이웃 나라를 등 돌리게 만드는 건 어리석은 일"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 "대법원 판결에 정부가 개입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민주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수치'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나흘 뒤 일본 시민단체들은 상원 격인 참의원 회관에서 "평화에 역행하는 일본 정부의 대-한국 정책에 강하게 항의한다"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총리 관저 앞에서는 'NO 아베'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"일본 정부의 조치가 예의를 잃었으며 보통의 궤도를 벗어난 것"이라며 한일 우호를 근본부터 파괴한다"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'한국이 적인가' <br /> <br />교수, 변호사, 언론인 등 일본 지식인 78명이 발표한 성명 제목입니다. <br /> <br />이 성명이 발표된 행사에 일본인 350여명이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주최측은 수출 규제 철회를 촉구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을 진행해 일본인 9,300명이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일본이 2차 대전 가해국으로서 책임과 반성을 다 하지 않았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송에서 혐한 발언이 나온 데 대한 항의 집회도 8월 31일, 같은 날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나고야 지역의 민영방송인 CBC의 방담 프로그램에서 한 교수가 '홍대 앞 일본 여성 폭행 사건'을 거론하며 "일본 남자도 한국 여성이 들어오면 폭행해야 한다"고 발언한 것이 문제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한 비판이 고조되고 해당 방송국이 사과를 했지만 차별 반대 시민단체가 주축이 돼 프로그램의 폐지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내 자성의 목소리, 아베 정부에 대한 비판이 없지 않지만 전반적인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90213415736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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